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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먹지? 25

노브랜드 실당면

노브랜드 갔더니 실당면이라는게 보이더라구요. 저만 몰랐나요? 저는 처음 접하는 제품입니다. 그동안 무심결에 그냥 지나쳐 다녔나봅니다. 익히 알고있는 기본 당면보다 빨리 익고 편할 것 같아 사왔어요. 얘를 언제 써먹어야 하나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사용을 했네요. 어제 갑자기 냉동실에 있던 닭 어깨살을 녹여서 간장 찜닭을 했습니다. 칼칼한 순살 간장 찜닭 집에 얼마전 구입한 닭어깨살이 있어 아이들에게 찜닭을 해주었습니다. 순살이라 먹기에 편하고 뼈없이 깔끔하게 먹어치우니 치우기에도 훨씬 수월하네요. 복잡할거 없이 간단히 만들어 봤습 ysimeee.tistory.com 남편 아침으로도 주고 코로나로 집에 있는 아이들 오늘 먹으라고 닭 1키로를 다 사용했습니다. 어제 남편은 저녁을 먹고 오고 아이들이 반은 먹었..

노브랜드 메밀김치전병을 구워 먹었어요.

노브랜드 메밀김치전병을 구워 먹었어요. 아이들 어릴때는 인스턴트 제품은 절대 사먹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많이 자라고 제가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어느 순간 냉동식품에 눈을 떴어요.ㅋㅋ '이렇게 편리할수가...' 하면서 말이지요. 이제는 냉동식품의 노예가 되버렸습니다.ㅠㅠ 맨날 인터넷으로 주문하다가 얼마전에 노브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메밀김치전병을 사왔어요. 워낙 유명하지요? 5,980원 입니다. 한봉다리 집어서 집에 데리고 왔어요^^ 집에 와서 보니 국산메밀 사용이라고 써 있네요. 와우~ 그리고 메밀찹쌀피! 메밀피가 쫀득했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살때는 아무생각 없이 들고왔는데 ㅋ 나름 장점이 많은 아이였어요. 요렇게 딱 6개가 들어있습니다. 1개에 1,000원이네요. 개당 사이즈가 ..

달콤 사각 사르르 머랭쿠키 만들기

-달콤 사각 사르르 머랭쿠키 만들기- 코로나때문에 어쩌다 잠깐씩 학교에 등교하며 대학생 생활을 하는 우리집 중, 고딩들이 오늘부터 2주동안 또 온라인 수업에 들어갔네요.ㅠㅠ 코로나 시작해서부터 애들이 밤잠이 없어졌어요. 밤만되면 집에 있는 온갖 집기, 재료 다 꺼내서 유튜브보고 간식을 만들더라구요. 밤도 아닌 새벽에요.ㅠㅠ 아침에 일어나보면 주방이 폭탄....ㅠㅠ 요즘은 친구들 갖다준다고 머랭쿠키 가열차게 만들더라구요. 어제는 제가 잠들기 전에 판을 벌이길래 옆에서 사진 찍으며 구경했습니다. 애들이 만들어 놓은거 그동안 냠냠 잘 먹었거든요.ㅎ 저도 머랭쿠키 엄청 좋아해요. 초반에는 반죽을 제대로 못해서 완성도가 떨어지더니 요즘은 완벽한 식감을 만들어 내네요. 모양은 파는것과 비교하면 좀 미완성이지만요^^..

얼큰 시원 동태탕(동태찌개) 끓이기

-얼큰 시원 동태탕(동태찌개) 끓이기- 날이 추워지니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동태탕을 끓였습니다. 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메뉴이지요? 우리 가족은 5인 가족이라 동태 2마리 끓였습니다. 뭘 하든 다른 가정보다 양이 많습니다. 재료분량은 1마리 기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저는 재료 분량의 2배로 했습니다. 동태 1마리, 무 1토막, 청양고추 3개, 대파 1단, 두부 반 모, 양파 반개, 콩나물 반봉지, 다진 마늘 반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맛술 1큰술, 멸치다시육수(미리 끓여서 준비), 국간장, 소금, 동태는 깨끗하게 손질해 씻어 둡니다. 내장의 쓸개는 쓴맛이 나므로 반드시 떼주셔야 합니다. 신혼때 뭣모르고 겉만 쓱쓱 씻고 내장까지 그대로 끓..

백주부 돼지등뼈 김치찜

마트에 갔는데 돼지등뼈가 좋아보이길래 사왔습니다. 돼지등뼈 김치찜을 해 먹으려구요. 김장 전에 아는 언니네서 묵은지를 많이 얻어와서 이런 호사를 누리네요. 재 료 돼지등뼈 1.5키로, 신김치 반포기, 양파 1/2개, 대파 1단, 청양고추 3개, 설탕 3큰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이나 액젓, 다진마늘 1큰술, 물 양념은 백주부님 김치찜 레시피로 했어요. 백주부님은 된장 1큰술이 비법이라 하시더라구요. 먹을 때 된장 맛이 나지는 않습니다. 돼지등뼈 대략 3.4키로에요. 싸게 팔더라구요. 굿~!! 양이 많아서 반만 사용하고 반은 냉동실로 보냈습니다.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 주었습니다. 중간중간 물을 갈아줍니다. 1시간 이상 담가주었습니다. 핏물을 씻어준 고기를 냄비에 담습니다. 고기 위에 묵..

김장김치 겉절이 보글보글 지지기

다들 김장 하셨죠? 저희는 11월 말에 했답니다. 제가 직접 하지는 못하고 시댁에 가서 해와요. 그런데 혹시 김장김치 겉절이로 보글보글 지져서 드셔 보셨나요? 친정에서는 익지 않은 김치를 지져서 먹어본 적이 없는데 결혼해 처음 시댁에 김장하러 갔다가 새로운 겉절이 지짐 맛을 봤습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김장 마무리에 항상 김장 겉절이를 만드세요. 절인 배추 몇 개를 남겨서 대가리를 잘라내고 적당히 찢어서 남은 양념과 마구 버무리면 된답니다. 이 겉절이는 보글보글 끓여먹을 용도에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시댁에서 먹던 맛이 너무 좋아 집에 와서 저도 끓여보면 이상하게도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ㅠㅠ '같은 김치인데 왜 맛이 다른지..... ' '복잡한 것도 아닌데 왜 나는 그 맛이 안나는지...' 참 이상했었습..

쌍화탕 넣고 끓인 보쌈 만들기

얼마전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유투버 '아하부장'님의 유명한 보쌈집 고기 삶는 3가지 비밀재료 공개 영상을 봤습니다. 간단하고 맛있어 보여서 마트에 가서 고기를 사왔습니다. 아하부장님은 삼겹살, 저는 앞다리살^^ 보쌈용 앞다리살이 할인을 하길래....^^; 알뜰함은 주부의 숙명이죠^^ 삼겹살 450g×2, 물 3L, 맥주 480ml, 소주 5TB(75ml), 소금 2TB, 설탕3TB, 쌍화탕 1병 앞다리살 2키로, 물 1.1L+1컵, 맥주 머그컵 1컵, 소주 5큰술, 소금 1큰술, 설탕 1큰술 반, 쌍화탕 1병 ((( 제가 냄비 선택을 잘못하여 고기 이외의 재료 분량은 아하부장님 재료 분량의 반을 잡았습니다. 다른 과정은 모두 똑같이 했습니다. 분량 차이는 있지만 결과물은 대성공~!!! ))) 마트에서 ..

'호텔조식상품' 미니바닐라크라운 생지 굽기

얼마전 떠리몰에서 생지를 구입했습니다. 생지를 구매해본적이 없어서 망설여졌지만 상품평이 너무 좋아서 냉큼 질렀네요. 유통기한 임박한 상품이라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요 한봉지가 1키로 입니다. 세 봉지. 총 3키로가 도착했습니다. 양이 굉장히 많아 보입니다. 포장재질은 영 별로네요. 세봉지 모두 포장이 찢겨져 있었습니다. 재질을 만져보니 찢어진다라기 보다는 깨질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래도 내용물은 땡땡 잘 얼어서 도착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용기에 옹기종기 담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기 180도에 20분 구워줬습니다. 다들 빵빵하게 잘 부풀었네요^^ 다음번엔 갯수를 줄여서 구워야 겠어요. 애들이 부풀기에 너무 좁아보이네요.ㅎ 시식타임~!!! 남편한테 맛보여주려고 접시에 담아서 안방에 가져갔더니 자고있더라..

매콤 순대볶음

얼마전 마트에서 깻잎이 너무 싸서 깻잎 한 박스를 사다보니 순대볶음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그래서 순대도 같이 사왔습니다. 깻잎김치를 모조리 담고 얼굴만한 깻잎들은 순대볶음을 위해 남겨놓았답니다.^^ 깻잎김치 2종류 만들기 동네 식자재마트에 갔더니 깻잎을 너무 싸게 팔더라구요. 찹찹이 깻잎 한 박스에 5천원. 어찌 안사올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열심히 깻잎 김치를 만들었네요. 빼곡히 2줄 들어있 ysimeee.tistory.com 순대볶음을 위한 재료를 알아볼까요? 저는 5인분 기준으로 했습니다. 순대 800g, 떡볶이떡 1~2줌, 양배추 1/4통, 파 1단, 양파 1개, 깐통마늘 한 줌, 깻잎 15장, 들깨가루 넉넉히 고춧가루 5큰술, 간장 5큰술, 설탕 1큰술, 소금, 후추, 물 1~..

깻잎김치 2종류 만들기

동네 식자재마트에 갔더니 깻잎을 너무 싸게 팔더라구요. 찹찹이 깻잎 한 박스에 5천원. 어찌 안사올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열심히 깻잎 김치를 만들었네요. 빼곡히 2줄 들어있는데 잔뜩 꺼내놓은 후에 사진을 찍었네요. 첫번째로 고춧가루 안들어간 살짝 달콤한 깻잎김치 입니다. 식당에서 주는 그 깻잎김치. 예전에는 단맛이 나는 반찬을 싫어했는데 어느새 단맛의 노예가 되어버렸습니다.ㅠㅠㅠㅠ 달짝지근하면 다 맛있다는...ㅠㅠ 깻잎을 잔뜩 씻어서 준비하고 당근과 양파는 곱게 채를 쳐주었어요. 더 많이 썰었어야 하는데 하다보니 건더기가 좀 부족했네요. 대접에 당근과 양파를 넣고 간장을 1/3정도 붓고 매실과 올리고당을 섞어줬습니다. 그리고 물로 짠맛을 조절해줍니다. 집집마다 입맛이 다르니 물 조절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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