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먹지?

'호텔조식상품' 미니바닐라크라운 생지 굽기

네여자집 2020. 12. 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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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떠리몰에서 생지를 구입했습니다.

생지를 구매해본적이 없어서 망설여졌지만

상품평이 너무 좋아서 냉큼 질렀네요.

유통기한 임박한 상품이라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요 한봉지가 1키로 입니다.

세 봉지. 총 3키로가 도착했습니다.

양이 굉장히 많아 보입니다.

 

포장재질은 영 별로네요.

세봉지 모두 포장이 찢겨져 있었습니다.

재질을 만져보니 찢어진다라기 보다는 깨질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래도 내용물은 땡땡 잘 얼어서 도착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용기에 옹기종기 담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기 180도에 20분 구워줬습니다.

다들 빵빵하게 잘 부풀었네요^^

다음번엔 갯수를 줄여서 구워야 겠어요.

애들이 부풀기에 너무 좁아보이네요.ㅎ

 

시식타임~!!!

남편한테 맛보여주려고 접시에 담아서 안방에 가져갔더니 자고있더라구요.

밤에 구웠거든요.

그래서 혼자 순삭 했습니다.ㅎㅎ

다이어트는 어쩔...ㅠㅠ

 

그런데

너무 맛있네요.

패스츄리 빵 위에 달콤한 크림.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너무 맛있다고 모두 놀라워 하며 북적북적 흥겨웠네요.

이제 아이들이 열심히 구워먹으면

'3키로가 왜 이렇게 적어!'

라고 할 듯 합니다.ㅋㅋㅋ

 

용기 벽에 비스듬히 세운 생지는 뒷면도 노릇하게 잘 구워졌어요.

맨 가운데 반듯하게 놓여있던 생지는

밑면이 예쁜 갈색이 아니라 하얀색을 띄고 있네요.

물론 먹는데 지장은 없었답니다.

 

빵집에서 사 먹는 빵보다

따끈하게 구워 바로 먹을 수 있는 생지의 매력에 빠져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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