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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먹지? 25

새우 부추전 매콤, 맛있고 바삭하게 부치기

새우 부추전 매콤, 맛있고 바삭하게 부치기 얼마 전부터 부추전이 너무 먹고 싶어서 장을 보러 갔다가 부추 한 단을 사왔습니다. 어제저녁에 부쳐먹었는데 너무 맛나더라고요. 부침 종류는 역시 맛이 없을 수가 없네요. 부추를 씻어서 썰고 냉동실에 있던 새우를 꺼내 씻어서 볼에 담아주었습니다. 바삭한 식감을 위해 밀가루와 튀김가루를 1:1 분량으로 넣어줬어요. 밀가루는 한살림 통밀가루를 사용했습니다. 전은 간장을 찍어 먹어야 제맛이라 소금은 아주 조금만 넣어줬습니다. 재료를 다 섞은 후 막판에 밀가루랑 튀김가루를 더 넣었더니 반죽 비율이 마음에 안 들게 되었습니다. 반죽에 밀가루가 너무 많죠? 그래도 일단 구웠습니다. 작게도 부치기 시작했다가 커다란 한 장으로 부쳤습니다. 밀가루가 좀 많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

백종원 계란볶음밥 레시피 후다닥 뚝딱

백종원 계란볶음밥 레시피 후다닥 뚝딱 오랜만에 백종원 계란볶음밥을 했습니다. 아이들 도시락 싸주려고요. (2월까지 가열차게 싸야해요.ㅠㅠ) 워낙 간단하고 빨리 할 수 있어서 아침에 도시락 싸기에 아주 좋답니다. 그래서 도시락 쌀때 가끔 메뉴로 애용하는데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했답니다. 자주 싸주면 질릴까봐 도시락 메뉴로 자주 등장하는 건 위험합니다.ㅠㅠ 지들이 싸는 것도 아니면서 얼마나 까탈시러운지...ㅠㅠ 백종원 레시피 재료 ( 1인 기준 ) 밥 1공기 (200g), 대파 1/2컵 (40g), 달걀 2개, 맛소금1g 식용유 4큰술, 진간장 1/2큰술, MSG 1/4큰술 (2g), 참기름 위 레시피는 백종원 선생님이 하신 레시피 그대로 입니다. 하지만 저는 레시피를 살짝 변경했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집..

쿠키만들기

쿠키만들기 얼마전에 사야할 게 있어서 마트에 가야 했는데 아이들이 가겠다고 해서 아이들을 대신 보냈어요. 그랬더니 지들끼리 이것저것 신나게 장을 봐왔더라구요. (고딩들이 가끔 장을 봐오는데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다녀온답니다.ㅎㅎ) 제 눈에 띄지도 않던 것들이 아이들 눈에는 아주 잘 보이나 봅니다. 제가 늘 가던 마트인데도 아이들이 처음 보는 물건을 사 왔네요.ㅎㅎ '초코칩 쿠키 믹스' 아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집콕 하는 생활을 하며 유튜브 보고 이것저것 만들어 먹더니 자꾸 뭔가를 만들어 먹으려고 해요. 고맙게도요.ㅋㅋ (뒷처리가 문제지만요 ㅠㅠ 안치웁니다. ㅠㅠ) 신나게 쿠키를 만들겠다고 들썩거리길래 옆에서 사진 찍으며 보조노릇 했습니다.^^ 초코칩이 들어 있는 쿠키 믹스에요. 290g 이고 1245칼로리..

노브랜드 칠리새우를 해 먹었습니다.

노브랜드 칠리새우를 해 먹었습니다. 오늘은 백만년만에 남편이 쉰다고 해서 저도 휴가를 내고 오늘 하루 쉬고 있습니다. 주말 붙여서 금욜에 쉬는게 젤 좋아요^^ㅎㅎ 시국이 시국인지라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집콕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여유롭고 좋네요^^ 매일 오늘만 같아라! 딱 그 심정입니다.ㅎㅎ 그래서 냉동실을 털어 노브랜드 칠리새우를 해 먹었습니다. 먹는게 남는 장사 아니겠습니까?ㅎ 칠리새우라는 것이 웬지 아무때나 먹으면 아니될 것 같고 특별한 날 먹어야 할 것 같은 메뉴로 느껴지네요. 마음이 여유로운 오늘이 제 입장에서 특별한 날 맞지요?^^ 아~물론, 비상식량으로도 딱 좋고요^^ 맥주 안주로도요^^ 비장하게 냉동실에 보관되어 온 칠리새우입니다. 금액음 6,580원이고 조리방법은 포장지 뒷 면..

청양고추 넣은 가지볶음

청양고추 넣은 가지볶음 가지볶음 좋아하는 딸래미가 도시락 반찬으로 가지볶음을 싸달라고 해서 야밤에 가지를 볶았습니다. 요즘은 아이들 도시락을 싸야 하는 상황이라 저녁 먹고 치우고나서 밤마다 뭔가 반찬을 하고 있네요. 저녁을 먹은 후에 도시락 반찬을 하는 이유는.. 그래야 다음날까지 반찬이 살아남기 때문입니다.ㅋㅋ 그리고 아침에 모조리 준비하기에는 벅차서요. 메뉴를 콕 찝어 말해줄때는 그나마 수월합니다. 매일매일 도시락 반찬 고민하기 머리 아픕니다.ㅠㅠ 재 료 가지 3개, 양파 작은사이즈 1개, 청양고추 3개, 다진마늘 1큰술, 파, 소금, 후추, 참기름, 통깨 양파와 가지, 청양고추는 모두 채썰어줍니다. 저는 파는 냉동보관해둔 것을 사용할거라 준비물에 보이지 않습니다.^^ 재료준비가 아주 간단해서 좋습니..

수미네반찬 고추장 감자조림 해봤어요.

수미네반찬 고추장 감자조림 해봤어요. 저는 그동안 감자조림할 때 고춧가루만 사용했었는데 수미네반찬에서는 고추장만 사용하길래 맛이 어떨까 궁금해서 해봤습니다. 감자를 이용한 반찬은 맛이 없을수가 없잖아요. 유튜브에서 수미네반찬을 보는데 넘 맛있어 보여서 저도 도전해 봤습니다. 재 료 감자 3개, 옥수수기름, 대파, 양파1/3개, 청양고추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반 큰술, 생수 2큰술, 양조간장 1큰술, 참기름 한 큰 술, 통깨 수미네반찬 레시피 1도 변동없이 똑같이 했습니다. 재료 준비는 부담없이 간단합니다. 저는 파는 냉동 보관했던 파를 사용했습니다. 마늘은 통마늘 다져서 준비했구요. 감자는 좀 큰녀석들로 준비했습니다. 감자는 예쁘게 썰지 말고 삐져내듯 숭덩숭덩 썰어줍니다. 김수미쌤 말씀대로 했습니다...

노브랜드 순대 곱창 볶음, 감자샐러드

노브랜드 순대 곱창 볶음, 감자샐러드 어제 저녁에 남편이랑 노브랜드에 다녀왔는데 계산 할 때 보니 제가 카트에 넣지 않은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어느새 집어 넣었는지 순대 곱창 볶음이랑 감자 샐러드를 담아놨네요. 그러더니 오늘 아침 밥상을 차려주겠다고 합니다.ㅋㅋ 네네~ 오늘 제 생일이거든요^^ 남들 송년 인사 하고 새해맞이 인사 할 때 태어났습니다. 생일축하 인사 들으면 감사함과 함께 새해 맞이 인사로 대답합니다.ㅎㅎ 억울한 1살이라고 들어보셨지요? 12월 31일 저녁 6시에 태어나 6시간 만에 1살 먹은 '억울한 1살' 여기 있습니다.ㅎㅎㅎ 뭣도 모르고 태어나 응애응애 울다가 한 숨 자고 일어나니 2살이 되어버린... 어린 영혼의 심정을 아실라나요? 이제는 훌쩍 늙어버린 어린 영혼을 달래주는 남편 덕에..

쪽파김치 간단하고 쉽게 하기

쪽파김치 간단하고 쉽게 하기 요즘 쪽파가 금값입니다. 마트에 갈 때마다 쪽파가 너무 비싸서 사지 않았었는데 우리집 입맛 까다로운 따님께서 파김치를 해달라고 하네요. 파김치는 좋아라 해요. 매일 파김치 언제하냐고 노래를 불러서 쪽파를 사려고 마트에 갔습니다. 여전히 비싸더군요. 상태도 썩 맘에 들지 않구요. 하지만 앞으로 2달동안 도시락을 싸야하기에... 쪽파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마음먹고 갔기에... 샀습니다. 다듬어 놓은 쪽파에요. 크게 한 단 입니다. 흙쪽파도 있었는데 파김치 담그기에 생김이 별로라서 그냥 다듬어 놓은 쪽파로 샀습니다. 흙쪽파 상태도 별로였구요. 요즘 쪽파가 비싸니까 잘 안팔리고 묵혀 있어서 그런가봐요 ㅠㅠ 다듬어 놓은 쪽파의 경우 여름에는 이정도를 5~6천원 주고 샀던 것 같은데 ..

도시락 반찬으로 두부조림 했어요.

도시락 반찬으로 두부조림 했어요. 요즘 제가 매일매일 도시락을 싸고 있습니다. 앞으로 2달 동안 큰 아이들 두 녀석 도시락을 싸야해요. 1주일에 6일을요. 급식 시대이기 때문에 제 평생 도시락을 쌀 줄은 몰랐는데 작년부터 도시락을 싸야 할 일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한 녀석 입이 아주 까탈스러워요.ㅠㅠ 도시락 반찬의 대명사들은 다 싫대요. 멸치도 안먹고, 진미채무침도 안먹고, 소세지도 밥 반찬으로는 싫고, 오뎅 볶음도 싫고, 계란 장조림도 싫고 2틀 연속으로 같은 반찬도 안된대요. 하........ 저거 빼면 도시락 싸기 참 피곤해지는데 다 싫다네요.ㅠㅠ 어릴때는 아무거나 잘 먹더니 커가면서 바깥음식 먹더니 저렇게 됐어요.ㅠㅠ 네...나름 웰빙으로 키웠습니다. 다 부질없는 짓이었다는 생각이...ㅠㅠ 갑자..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독일식 통족발 슈바인학센과 함께 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 독일식 통족발 슈바인학센과 함께 했어요. 슈바인학센은 독일식 통족발이에요. 예전에 독일에 출장갔다가 맛보고 온 남편이 먹고 싶다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슈바인학센은 겉바속촉으로 명성이 자자하더라구요. 남편 아니었으면 이런 음식이 있다는 것도 몰랐을거에요.ㅎ 어느날 갑자기 주문을 했다고 카톡이 날라왔더라구요. 때마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문을해서 간단히 크리스마스 파티 겸 해서 어제 먹었습니다. 지금 이 시국에 나갈수도 없고 남편이 적절한 시기에 주문을 잘 했네요. 택배를 받고 보니 슈바인학센만 주문한게 아니고 통삼겹이랑 미니족발도 같이 주문 했더라구요. 칭찬칭찬^^ 용량은 700g 이상. 꽤 묵직한 녀석이 들어 있었습니다. 겉포장 속을 꽉 채우도록 큰 녀석이 꽁꽁 언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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