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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보관법 - 냉동, 냉장으로 오래 보관하기

네여자집 2021. 1. 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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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보관법 - 냉동, 냉장으로 오래 보관하기


주변에서 얘기를 들어보면

대파를 사면 다 못먹고 시들어서 버리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해요.

특히 식구가 적거나 입이 짧은 식구들이

모여있는 경우 그러하다고 합니다.

우리집은 식구가 많아서 식재료 사용량이

많은 편인데요

가끔 정신줄 놓으면 버리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한꺼번에 손질해 놓으면

손실이 적어집니다.

 

 

 

파를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뿌리째 흙에 심어 놓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럴 상황이 안되는 집이네요.

그래서 항상 한꺼번에 손질하여

냉동으로 보관합니다.

 

마트에서 파를 싸게 팔때면

한꺼번에 두 단을 사와서 작업을 합니다.

 

파 두 단 분량입니다.

냉장보관 할 분량은 빼놓은 양입니다.

 

뿌리를 잘라내고 겉껍질을 떼내어

깨끗하게 손질하여 씻어서 준비해줍니다.

 

저는 흰부분, 파란 잎부분을 따로 썰었습니다.

 

파의 흰부분은

세로로 한 번 반으로 갈라줍니다.

 

파를 한꺼번에 콱 모아 쥐고 송송 썰어줍니다.

송송 썰어져서 도마에 펼쳐지니

양이 엄청 많아 보이네요.

 

지퍼팩을 2개 준비해 반씩 담아주었습니다.

이번엔 잎사귀 부분입니다.

잎사귀 부분 역시 콱 움켜쥐고 송송 썰어줍니다.

잎사귀까지 다 썰어 지퍼팩 두 곳에 나눠 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냉동실에 넣어서 열려줬습니다.

 

잘 얼어있는 파를 꺼내면 서로 뭉쳐져 있는데

손으로 눌러주면 손쉽게 떨어져서 금방 분리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국이나 찌개, 볶음 등

불에 익히는 음식을 할 때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아주 좋습니다.

 

*녹이지 말고 냉동상태 그대로 사용하세요!

 

 

이번에는 냉장보관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단기간에 사용할 파는 냉장보관을 해줍니다.

 

냉장보관 할 파는

절대 씻지 말고

뿌리 부분만 떼어주고

지퍼팩 길이에 맞춰 잘라서 지퍼팩에 넣어

꼼꼼하게 밀봉하여 냉장고에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꽤 긴시간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사용할 때는 당연히

씻어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파는 사오자마자 이렇게 한꺼번에 손질해 두면

오래 먹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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