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2상 결과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2상 결과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2상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월 13일)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주최하는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의 진행으로

오후 6시부터 30분동안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도

현지시간으로 13일에 개최되는

'키스톤 심포지아'에서도

임상 2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셀트리온에서 자체 개발한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주는

임상2상 결과

환자의 회복 기간을 3일 이상 단축시키고

중증 환자 발생률은 54%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50세 이상의 중등증 환자에게서는

68%나 감소시킨다고 하네요.

 

아주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코로나와 장기간 싸움중이라 모두들 지쳐가는 상황에

숨통이 좀 트이는 듯 합니다.

 

 

 

 

셀트리온은 1월 중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가가 나는 대로 국내 공급에 돌입할 계획에

있다고 합니다.

 

셀트리온에서는 의료 현장에 즉시 공급 가능하도록

10만명분 생산을 마치고

공급 계획도 철저하게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해외 주요국들에게도 허가 시점에 맞춰

공급에 부족하지 않도록 200만명분 이상의 치료제

생산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10여개국에서 임상3상을 진행해서

2상에서 확인된

'렉키로나주'의 효능과 안전성을

광범위한 환자에게

추가로 검증할 계획에 있다고 합니다.

 

렉키로나주는

경증~중등중 수준의 코로나 환자에게

약 90분간 정맥투여를 하는 주사제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에는

우리나라,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에서

327명의 환자 참여로

2020년 11월 25일에 최종 투약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렉키로나주 치료군'에서는

안전성 평가의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아서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했습니다.

시험용 의약품 투약 후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사망, 투약 후 이상반응으로 인한

연구 중단 사례도 없었다고 합니다.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연구 성과는

12일자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

 

 

이런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니

앞으로의 셀트리온 주식 동향이

궁금해집니다. 

아무리 주식을 모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제 얘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연스레 주식을 떠올리게 되네요.

 

오늘 셀트리온 주식 결과입니다.

주가가 하락한 채 장을 마무리 했는데요

내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매우 궁금합니다.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제가

주식을 하는 주변사람들에게 기웃거리며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일부터 열심히 주식 시장을 주시해 봐야겠습니다.

셀트리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매우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