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과탄산소다로 흰빨래 깨끗하게 빨기

네여자집 2020. 12. 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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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이 되면 항상 치루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1주일 모아뒀던 흰 옷 빨래하기에요.

대체적으로 주말에 하게 되네요.

 

***

 

저는 과탄산소다로 흰빨래를 한지 1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변인들과 얘기하다보면

과탄산소다의 세척력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주변 지인들에게 전파를 하면 

사용해보고는 마법이라며 엄청 놀라워들 합니다.

저도 처음 사용했을 때 딱 그 심정이었답니다.

 

그래서

아직 과탄산소다 사용법을 모르시는 분들을위해

제 사용방법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 교복 블라우스에 낀 때가 꼬질꼬질 하네요.^^;

 

다른집들도 아이들 양말이 이럴까요?ㅠㅠ

우리 아이들은 집, 학교, 학원 할거없이 모든 현관바닥 복도바닥을

양말로 닦고 다니네요.

어려서부터 그러더니 많이 커도 이러네요 ㅠㅠ

그러면서 꼭 흰양말만 고집들을 합니다. 휴~

일부 샘플 사진입니다. ㅠㅠ

 

이러니 과탄산소다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남편 와이셔츠 입니다.

땀이 많아 겨울에도 땀흘리는 남편의 와이셔츠 목때는 참 한결같아요.

 

흰빨래 세탁을 하기 전 아이들에게 항상 공고를 합니다.

흰빨래 할거니 다 가져오라고요.

그러면 얼룩진 후드집업, 티셔츠 할거없이 다 가져온답니다.

먹으면서 뭘 그리들 흘리는지...

 

저는 이렇게

양말, 면티, 티셔츠 등등 흰 옷은 모두모두 모아

한꺼번에 빨래를 한답니다.

 

이번에 꽤 많이 모였네요.

 

세제는 평소보다 반정도 분량만 넣고

과탄산소다는 머그컵으로 한가득 세탁기 세제투입구에 넣어줍니다.

 

과탄산소다 양은 빨래 양에 따라 그때그때 조절해 준답니다.

세탁기 사용법이 가장 포인트입니다.

일반 세탁으로 맞추고

헹굼과 탈수는 취소를 합니다.

그리고 세탁 온도를 60도에 맞춥니다.

물이 따뜻해야 과탄사소다가 제기능을 할 수 있답니다.

찬물에는 효과가 없어요.

 

세탁기 조절을 했으면 세탁을 시작합니다.

그러고 나서 한참을 불려줍니다.

 

저는 그래서 흰 옷은 항상 밤에 합니다.

그러면 밤새 때를 불릴 수 있답니다.

 

다음날 세탁을 할 때도

물 온도는 반드시 60도 맞춰줘야 합니다.

 

<*통돌이 세탁기 사용하시는 분들은 뜨거운물 넉넉히 끓여서

세탁기 찬물에 부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결과물을 보여드릴께요.

 

아이 교복 목때가 깨끗해 졌지요?

 

남편 와이셔츠 목때도 깨끗해 졌답니다.

 

연탄밭에 굴렀던 양말들이 뽀샤시 해졌습니다.

 

때빠진 양말들을 보면 속이 다 시원하답니다.

 

 

그런데 과탄산소다를 사용했을 경우 단점이 하나 있답니다.

옷감이 좀 빨리 상해요.

그래도 내 손목과 내 손가락이 상하는 것보다는 백배천배 낫답니다.^^

 

와이셔츠나 양말은 손빨래로 애벌빨래 없이 세탁기 돌리면

때가 고스란히 남는거 주부님들은

다 아시잖아요.

 

과탄산소다로 내 손목, 내 손가락 지키자구요^^

 

저는 항상 과탄산소다를 20키로 짜리로 사다 놓고 팍팍 쓰고 있답니다.

다음엔 또다른 과탄산소다 사용법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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