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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자유시장 쫄면 돈가스 쫄돈 맛집, 얼큰수제비 맛집

네여자집 2022. 2. 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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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자유시장 쫄면 돈가스 쫄돈 맛집, 얼큰수제비 맛집


요즘은 시내에 자주 나가지는 못하지만 가끔 볼일이 생기면 나갑니다.

또는 먹고 싶은게 있을 때 나가는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쫄돈과 얼큰 수제비가 먹고 싶어서 다녀왔던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원주 자유시장 내 먹자골목에 있는 식당이랍니다.

 

집 근처에는 쫄돈을 맛있게 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쫄돈을 먹고 싶으면 자유시장으로 향합니다.

자유시장 내 먹자골목에는 맛있는 식당이 많아요.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제가 일부러 찾아가는 곳이에요.

 

사람마다 제각각 본인 단골 식당이 정해져 있더라고요.

이 식당 저 식당 다녀보다가 저는 '꾸러기 왕돈까스'라는 식당에 정착했답니다.

 

자유시장 내 먹자골목

자유시장 내에 있는 먹자골목 입구입니다.

주차장을 통해 들어갔기에 자유시장 외부 사진은 없네요.

자유시장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먹자골목이 있답니다.

 

왕돈까스 입구

먹자골목을 통해 쭉 들어가면 '꾸러기 왕돈까스'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가게가 헷갈릴때는 입구 유리벽 메뉴에서 '얼큰 수제비'를 보고 확인한답니다.

 

메뉴판

메뉴가 다양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저는 남편과 함께 가서 얼큰수제비와 쫄면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돈까스

쫄면 돈가스가 먼저 나왔습니다.

남편이 배가 많이 고프다고 하여 '대' 사이즈로 시켰습니다.

양이 정말 푸짐해요.

돈가스에는 밥과 콩나물국을 함께 주십니다.

 

돈까스

쫄돈 단독 모습이에요.

사진에는 표현이 덜 되어 보이는데 쫄면 양도 엄청 많고 돈까스도 엄청 크답니다.

맛도 정말 좋고요.

이 커다란것이 8천 원, 기본사이즈가 6천 원이에요.

가격 정말 혜자스럽죠.

 

김치

기본 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가 나와요.

이 가게를 재방문하기 시작한 계기가 바로 이 김치입니다.

처음 방문시에는 남편과 쫄돈 먹으러 자유시장에 갔다가 그냥 새로운 곳에 가보자 해서 방문한 곳이에요.

그런데 김치가 너무 신선하고 맛있더라고요.

물론 쫄면돈까스도 아주 맛있었고요.

 

 

 

옆 테이블을 살펴보니 어떤 젊은 여자분 둘이서 각자 쫄돈을 먹고 얼큰 수제비를 추가로 시켜서 수제비를 같이 먹더라고요.

그래서 '아하, 이 집은 수제비 맛집이로구나.'라고 생각했었어요.

김치와 수제비를 먹으면 정말 찰떡일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재방문하여 쫄돈과 얼큰 수제비를 주문해서 먹었더니 너무 맛나더라고요.

그 후로 쫄돈이 먹고 싶을 때면 꾸러기 왕돈까스로 가서 두 메뉴를 모두 주문해서 먹는답니다.

 

얼큰수제비

얼큰 수제비예요.

호박과 감자도 들어있고, 국물도 깔끔하게 매콤하고 너무 맛있어요.

양도 꽤 많답니다.

수제비에도 밥을 함께 주십니다.

 

쫄돈과 수제비

포크에 쫄면 돌돌 말아서 돈까스 하나 콕 찍어서 먹으면 환상 궁합이에요.

숟가락에 감자와 수제비 호박 얹고 입 떡 벌려서 먹으면 너무 맛나답니다.

 

 

 

이 식당에 방문할 때마다 항상 다른 메뉴들 맛이 궁금해요.

다음엔 다른 메뉴 먹어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는데 식당에 가면 자연스레 쫄돈과 수제비를 시키네요.

이번에 방문했을 때 옆 테이블에서 동태탕을 시켜 드시더라고요.

옆에서 얘기를 들어보니 이 분들은 동태탕이 맛있어서 매번 이 식당을 방문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 식당은 방문할 때마다 남들은 뭐 먹는지 항상 살펴보게 돼요.

저도 다른 메뉴도 먹고 싶어서요.

 

아마 이모님 요리 실력이 좋아서 전 메뉴가 다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다른 메뉴도 꼭 먹어봐야겠어요.

 

*Tip ~ 자유시장 방문 시 자유시장 건물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계산하며 주차 티켓을 달라고 말씀하시면 한 장 주십니다.

한 장에 30분 무료예요.

저희는 먹을 거 먹고 살 거 사고하면 주차 티켓 2~3장 모이더라고요.

한 번에 여러 장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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