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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점수표 - 신용등급 점수제로 전환

네여자집 2021. 1. 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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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점수표 - 신용등급 점수제로 전환

 

오늘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실시 된 신용등급 점수표에서 신용등급 점수제로 전환 된 신용등급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현대사회는 신용이 중시되는 사회입니다.

가장 쉽게 예를 들자면,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는 한 현대사회 필수품인 신용카드, 사업이나 갑작스레 발생한 급한 일로 목돈이 필요한 경우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신용이 나쁘면 신용카드를 만들수도 없고 금융기관에 가서 대출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신용카드를 만들지 못할 경우 삶의 불편함이 따르는 문제지만 대출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정말 암담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용이 낮아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기존에는 신용 조회를 하면 등급으로 딱딱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꼭 학생들 수능 등급처럼 말입니다.

몇등급까지는 대출이 가능하고 몇등급부터는 대출 거부를 당하기 십상이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불이익을 당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그렇기에 정부에서는 신용등급 점수표로 신용 등급을 나누는 방법 대신 신용점수제를 도입했습니다. 

 

 

 

신용점수제란?

  • 개인신용 평가시에 신용 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신용 점수만으로 산정하는 방법입니다.

 

신용점수제의 추진 이유는?

  • 기존에 1~10등급의 신용 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대출을 거부하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1~1000점으로 점수를 산정하는 신용점수제를 도입 했습니다. (예를 들어 7등급 사위의 사람은 6등급 하위의 사람과 신용도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대출심사에서 불이익을 당했습니다.)

 

국민, 농협, 하나, 우리, 신한의 5개 시중은행에서는 2019년 1월 14일부터 신용점수제를 시범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다수 금융회사는 '개인신용평사회사(CB사)에서 제공하는 신용등급을 여신전략에 활용하였습니다.

현재 CB사는 신용점수만을 제공하고 금융회사는 이를 토대로 하여 리스크 전략등을 감안하여 자체적으로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융권의 신용위험 관리 역량 제고와 금융회사별 리스크 전략, 금융소비자 특성에 따라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저신용층의 금융접근성이 제고된 것입니다.

 

 

그러면 2021년 1월 1일부터 어떤식으로 변화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금융위원회

  • 금융소비자는 CB사가 제공하는 신용평점, 누적순위와 맞춤형 신용 관리 팁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신용도를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금융위원회

  • 금융회사가 세분화 된 대출 심사 기준을 도입함으로써 신용 등급에 의해 획일적으로 대출이 거절되지 않고 저신용 금융소비자의 금융접근성이 제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출처 : 금융위원회

  • 카드발급, 서민 금융 상품 지원 대상 등과 관련 된 법령상 신용 등급 기준이 개인 신용평점기준으로 변경됩니다.

 

 

 

 

신용평점기준이란?

  • CB사(개인신용평가회사)가 개인에 대한 신용 정보를 수집한 후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하여, 신용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수치화하여 제공하는 지표입니다. (개인신용평점은 금융회사 등이 개인의 신용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참고지표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개인신용정보가 어떤식으로 수집되고 관리되는지 보실까요?

출처 : NICE평가정보

*NICE회원사란 NICE평가정보와 정보교환 협약을 맺은 금융회사를 비롯한 대부업체및 일반 기업체를 말합니다. (정보수집 동의에 따라 개인신용 정보가 수집,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개인신용평점이 어떤 요소로 어떤 활용비중으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이 또한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NICE평가정보

연체 및 채무 상환 이력 30.6% / 대출 및 보증채무 26.4% / 신용 거래 기간 13.3% / 체크카드, 신용카드 이용 정보 29.7%의 비중입니다.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개인신용평점 평가요소에 영향을 주는 긍정적, 부정적 요소를 살펴보겠습니다.

  • 연체의 기준 : 단기연체 - 5영업일 10만원 이상 / 장기연체 - 신용정보원및 신용정보사 채무 불이행 등재 또는 90일 이상 연체 등재 (일시적 소액 연체는 활용되지 않습니다.)
  • 보증 및 대출의 발생 : 보증이나 대출이 발생한 경우 신용 위험이 뒤따르는 것으로 판단되어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지만 상환 시에는 신용위험이 감소되어 긍정적 영향을 주게 됨
  • 신용거래 기간은 길수록 긍정적 영향
  • 신용카드 : 연체 없는 신용카드 사용은 긍정적 영향 / 지속적인 할부나 과다한 현금서비스 사용은 부정적 영향
  • 국세청 소득금액증명 제출, 통신요금, 아파트 관리비, 국민 연금, 건강 보험 성실 납부내역 제출 시 긍정적 영향

 

 

 

지금까지 신용등급 점수표로 등급을 나누던 방식에서 신용점수제로 변화된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살아가면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니 모두 자신의 신용이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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