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81 깻잎김치 2종류 만들기 동네 식자재마트에 갔더니 깻잎을 너무 싸게 팔더라구요. 찹찹이 깻잎 한 박스에 5천원. 어찌 안사올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열심히 깻잎 김치를 만들었네요. 빼곡히 2줄 들어있는데 잔뜩 꺼내놓은 후에 사진을 찍었네요. 첫번째로 고춧가루 안들어간 살짝 달콤한 깻잎김치 입니다. 식당에서 주는 그 깻잎김치. 예전에는 단맛이 나는 반찬을 싫어했는데 어느새 단맛의 노예가 되어버렸습니다.ㅠㅠㅠㅠ 달짝지근하면 다 맛있다는...ㅠㅠ 깻잎을 잔뜩 씻어서 준비하고 당근과 양파는 곱게 채를 쳐주었어요. 더 많이 썰었어야 하는데 하다보니 건더기가 좀 부족했네요. 대접에 당근과 양파를 넣고 간장을 1/3정도 붓고 매실과 올리고당을 섞어줬습니다. 그리고 물로 짠맛을 조절해줍니다. 집집마다 입맛이 다르니 물 조절은 내.. 2020. 12. 2. 생콩가루 세안하기 날이 추워지니 피부에 건조함이 더 느껴집니다. 여름 지나며 톤 다운 된, 더 칙칙해진 얼굴도 신경 쓰이네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야외활동을 하고 나면 피부가 그을리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ㅠㅠ 안그래도 누런 피부 확 칙칙해 보여서 스트레스 입니다. 겨울마다 피부에 신경써서 조금이라도 피부색을 밝게하고 싶은 소망은 해마다 생기네요. 하지만 게으름이라는 방해꾼...ㅠㅠ 하지만 올해에는 반드시 노력하리라 다짐 했습니다. 나이를 점점 먹다보니 지금이라도 관리를 안하면 어떻게 될지 불보듯 퐉~ 늙어버린 미래가 보이네요. 갱년기에 접어들며 이제는 나자신을 관리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더이상 손을 놓고 있으면 빠른 속도로 급노화가 오는 시기인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오네요. 왜이리 늙기가 싫.. 2020. 12. 1. 강원도 원주 무실동 맛집 무한리필 '미스터 쭈삼' 다들 김장 하셨나요? 저는 지난 토요일에 시댁에 가서 김장을 했답니다. 김장한다고 토요일에 종일 먹고 일요일에는 남편에게 삭신이 결린다고 했더니 맛난거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헤헷~! 그래서 남편이 열심히 검색하여 맛집을 찾아냈습니다. 동네에 있는 곳인데 이제야 처음 가봤네요. 쭈꾸미와 삼겹살의 조합인데 무한리필 가격이 착하더라구요. 입구 앞에 무한리필 광고가 딱 세워져 있습니다. 차림표에요^^ 기본으로 나오는 모습입니다. 쭈꾸미에 있는 콩나물은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가 제가 넣은것입니다.^^ 삼겹살은 살짝 초벌해서 나오더라구요. 기본 이외에는 모두 다 셀프에요. *쭈꾸미와 삼겹살은 셀프 코너에 없습니다. 추가를 원할시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됩니다. 야채와 우삼겹과 소스도 가져다 놓고. 밑반찬도 챙겨왔습.. 2020. 11. 30. 레몬즙 다이어트 후기! 앞으로도 꾸준히 하기 생각만해도 상콤한 레몬~! 저는 금년 4월 19일부터 하루에 한 알씩 레몬을 즙으로 짜서 먹었습니다. 왜??? 물론 다이어트 때문이지요^^ 건강에도 당연히 좋을테구요. 계속계속 살이 점점 찌더니 4월에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었답니다. 그때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여러방법을 동원해 4개월만에 10키로 감량을 했답니다.^^ (다이어트 포스팅은 다음번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먹고 가장 먼저 시작한 방법이 레몬즙을 먹는거였습니다. 레몬에 대해 폭풍 검색을 해보니 여러 방법들이 있더군요. 그 중에서 가장 확실해보이는건 여러일동안 밥을 안먹고 레몬수만 먹는 레몬디톡스였는데 그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3일 물단식 공부를 한 후, 지금은 가능하다는 쪽으로 마음.. 2020. 11. 27. 코로나 자가격리 과정 다들 코로나때문에 걱정 많으시죠? 재난문자 올때마다 언제나 속시원히 해결될까 싶습니다. ㅠㅠ 빨리 믿을만한 백신과 치료약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재난문자 올때마다 코로나와 제주변은 그래도 거리가 조금은 있을 줄 알았습니다. 일단 마스크 잘 쓰고 돌아다니지 않고 손 잘 씻고 조심만 하면 가까이 침범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언제 어디일지 모르게 우리 주변으로 침범을 하더라구요. 아이들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해서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 검사를 하고 일부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전원 모두 음성이 나왔답니다.^^ *** 어느 일요일 아침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학교에서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다음날인 월요일에 아이들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한다고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내 .. 2020. 11. 26. 따끈한 소고기 미역국 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국물 종류만 생각나네요. 그래서 장 보러 갔다가 미역국을 끓이려고 소고기를 사왔어요. 남편이 고기가 헤엄치다가 만 국물은 싫다고 해서 고기 양이 많은것으로 골라왔어요. 한우는 넘 비싸서 고기가 헤엄치다 만 국물을 가진 미역국이 될 것 같아 고기 건더기 풍부한 미역국 끓이려고 수입산으로 샀습니다. 미역국은 집에 미역만 있으면 소고기만 사오면 재료 준비 끝이죠^^ 저는 미역, 소고기, 국간장,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 들기름 (또는 참기름), 다진마늘 요렇게만 넣고 끓였어요. 총 650g이 넘어요. 커다란 고기 두 덩이가 들어있답니다. 국거리 고기는 질겨서 제가 별로 안좋아 해요. 그래서 늘 구이용으로 국을 끓인답니다. 구이용으로 끓이는게 훨씬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이번에는 척아.. 2020. 11. 25. 이전 1 ··· 26 27 28 29 30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