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사람에게 음식물 처리는 꽤나 피곤한 일이죠.
예전에 음식물쓰레기 건조기를 사용해 봤었는데
그닥 만족스럽지 않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건조기는
뒷면에서 계속 바람이 나오니 부엌에 둘 수도 없었고
필터를 세척해도 필터 노릇을 제대로 하는지 의심스러웠고
시기별로 필터 교체도 해줘야 했었습니다.
청소 부분도 번거로웠구요.
무엇보다 젖은 손으로 음식물 버리러 베란다에 들락 거리는것도
정말 불편했었어요.
지금은 고장나서 버린지 한참 되었구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없이 살다가
올 여름에 우연히 플루딕 음식물쓰레기통을 발견했어요.
과연 괜찮을지 며칠을 고민하다가 구입을 했습니다.
지금은 너무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음식물 처리기 뭐 좋은거 없을까!' 라고
더이상 고민할 필요 없이요.
요렇게 개수대 옆에 놓고 사용하기 딱 좋습니다.
사이즈도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사용하고 나면 씻어서 엎어둬요.
비닐봉지가 새서 얼룩이 생겼지만
비닐봉지가 샌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뚜껑에 고무바킹이 있어서 진공이 잘 됩니다.
뚜껑을 덮으면 가운데 구멍을 통해 공기가 빠져 나갑니다.
까만 고리에 비닐을 씌워 넣으면 됩니다.
뚜껑을 덮은 모습입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깔끔합니다.
손잡이가 있어서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올 여름부터 사용했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여름에 날파리 꼬임도 없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진공이 잘되는 편이라 냄새도 안납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냄새 안나고 새지도 않고 벌레 안꼬이면 정말 최고 아닌가요?
주변에도 좀 알려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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